미얀마의 이와라디강 수계의 모가웅 지역, 수류가 있는 하천부근에서 발견된다고 합니다. 종명은 호랑이란 뜻이며 몸에 무늬가 호랑이를 연상시켜서 그런 것 같다. 최대 3.5cm까지 성장하며 스칼렛 바디스보다는 크게 성장한다.
수컷이 암컷보다 더 진하고 화려한 발색을 보인다. 특이점으로는 수컷의 몸통 앞부분 반은 까맣게 발색을 보여 블랙타이거바디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독일에서 브리딩된 개체들이 주로 수입되는 모양이다.
적정 수온은 21~28℃ 사이에서 사육 가능하다. 수온 고점과 저점의 폭이 상당해서 사육하기 괜찮을 것 같다고 판단되어 테라쿠아에서 데려오게 되었다.
ph는 6~7.5 사이로 세팅해주면 되니 그냥 수돗물 하루 묵혀서 염소를 제거한뒤 넣어주면 되겠다.
며칠 지켜본 결과, 수컷이 암컷을 상당히 괴롭히므로 암컷에게 숨을 곳을 많이 제공해주는 것이 좋다. 세팅해둔 15하이 어항에 숨을곳을 많이 넣어주니 암컷이 도통 보이지 않아서 어디 점프사했나 꽤 많이 찾아보게 된다..잘 보니 콩나나 벌브들 사이 어딘가에 끼어서 수컷의 괴롭힘을 피하고 있었다 ㅎㅎ
먹이는 브라인과 사료를 적당히 섞어주니 사료순치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와일드패밀리 > 물린이의 물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Ivanacara Bimaculata 비마큘라타 산란 (1) | 2024.12.09 |
---|---|
레파시 REPASHY 스폰앤그로우 사료 후기 (2) | 2024.11.15 |
리코리스구라미 나기, 오르나티카우다를 공구하다. (1) | 2024.11.11 |
물생활 자작 RODI필터 정수기 만들기 (2만원 미만) (4) | 2024.10.27 |
물고기 시클리드 이바나카라 비마큘라타 남미드워프시클리드 Ivanacara Bimaculata 정보 (21) | 2024.10.26 |